일본 후쿠오카 위스키 구매 구매팁

일본 후쿠오카여행에가서 위스키샵들을 몇군데 찾아가 보았습니다. 위스키 샵을 여러군데 찾아갔는데요 구매하면서 느꼈던 느낌을 공유드려볼게요, 후쿠오카는 오사카나 도쿄와 비교했을 때 독특한 제품을 찾아내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2병은 미리 인터넷으로 주문해두고 방문했습니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가 이용하는 웹사이트나 방법 등을 간단하게 공유해보겠습니다.

글렌드로낙15년 11만원에 구입, 국내 시세는 10후반 무카와 웹사이트에서 사전 구매 후 야마토운수(택배회사)에서 현지에서 수령 무카와는 호텔로 배송이 안되고, 일본 계좌 외에는 온라인 결제가 불가능해서 택배회사에서 현금으로 대납 결제를 해야합니다.

https://mukawa-spirit.com/



발베니16 트리플 14만원에 구입, 국내 시세는 30초중반 일본야후옥션에서 구입, 호텔로 배송 일본야후는 한국에서 결제를 막아놓아서 결제대행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buyee 등)

그 외에 한국에서 결제 및 호텔 배송이 가능한 웹사이트

https://shop.buzaemon.jp/ https://mixology-online-store.myshopify.com/

호텔 측에 택배를 받아서 보관할 수 있는지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옥토모어 13.3 19만원에 구입, 국내 시세는 40~50만원 샴드뱅에서 구입. 샴드뱅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요, 샴드뱅 웹사이트에 가면 입고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메일로 간단하게 사전 예약도 가능합니다. 일주일정도는 보관해주는 것 같습니다.

옥토모어는 피트 수치인 ppm이 가장 높은 위스키인데요, 피트위스키는 몰트 건조 과정에서 석탄이 아닌 이탄(피트)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유의 스모키, 소독약 냄새가 나서 호불호가 홍어만큼이나 강합니다.




숙성년수는 미표기이지만 5년정도로 추정됩니다. 피트는 고숙성으로 갈수록 특유의 향이 약해지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저숙성을 사용하는듯합니다. 저는 피트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옥토모어는 의외로 편하게 들어갔습니다소수점 뒤에 숫자는 1은 버번캐숙성, 2는 와인캐스크 숙성(쉐리 등), 3은 아일라섬 로컬발리(보리) 사용한 제품으로, 보통 숫자가 클수록 비쌉니다 야마자키12년 23만원에 구입, 국내 시세는 30~40 후쿠오카 시내에서 야마12를 상시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세 곳이 있습니다.


(근교는 제외) 리커 익스프레스(sakenosokuhai) 나카스점, OKURA 중고 판매 나카스점, JOYLAB 중고판매 텐진점 조이랩이 면세가 23으로 금액이 제일 낮습니다. 도쿄나 오사카에 비하면 살짝 비싸지만, 산토리 인상소식 때문에 일단 한병 쟁여놨습니다.

여담으로 일본 기후 특성상 스코틀랜드에 비해 증발량이 많고 숙성이 빨리 진행되므로 야마자키12는 스카치 위스키 15년 숙성 이상급으로 봐야합니다. 다 같은 12년이 아니기 때문에 이부분을 고려하셔서 구매하시길 바랄게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