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버그 통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현재 최고재무책임자(CFO) 재커리 커크혼이 2010년 테슬라 입사 이후 13년 만에 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의 업무는 8월 4일까지만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커리의 후임으로는 현 최고 회계 바이바브 타네자가 역할을 맡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테슬라에서 13년 업무경력 5차례 초고속 승진
재커리는 테슬라에 2010년 입사하여 총 5번 승진을 통해 최종 CFO 자리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2019년 CFO로 자리했을때 그의 나이는 34의 나이였습니다. 그는 2010년 테슬라에 입사 당시 수석 재무 분석가로 입사를 하였다. 일각에서 테슬라에서 13년 근무의 다른 회사에서 30-40년 이상을 일한 것과 같다고 평가하며 그의 업무 능력과 직원들과의 머스크 여러 일들에서 머스크의 돌발행동을 중재하고 융화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재커리 커트혼와 일론 머스크의 인연
테슬라 최고경영자 머스크와 재커리의 인연은 대학시절로 돌아가게 됩니다. 펜실베니아 대학에 공부를 한 두사람의 사이는 동문입니다. 머스크는 펜실베니아에서 물리학과 경제학을 커크혼은 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커크혼은 대학 졸업 이후 하버드 경영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경영학 석사는 나중에 테슬라 CFO 자리에 올라가면서 큰 빛을 발휘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테슬라 내에서 재커리의 능력
테슬라에서 지난 13년 근무와 성과 중에 재커리의 능력과 성과를 가장 높게 쳐주는 일은 바로 14년도 모델 3 생산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일본 파라소닉과 배터리 공장 공동 설립에 대해 조율하는 당시로 평가받습니다. 그 당시 파라소닉과 테슬라는 배터리 셀에 대한 가격 협상이 가장 큰 화두였는데 이때 재커리가 가격을 합리적으로 잘 조율하였고 그 이후 좋은 결과로 이어져 미국 네바다주에 파라소닉과 테슬라가 공동 투자한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테슬라가 직접 리튬 배터리 추출 및 정제사업을 시작하게 될 결정적 계기도 머스크가 의사결정했지만 그 뒤에 백업은 재커리가 있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가장 큰 평가로 항상 예측불가 머스크 대표와 직원들 사이 머스크의 지나친 목표치 등을 여러 실무자들과 적절히 조율하고 하는 중재능력 또한 큰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머스크와의 불화설로 재커리가 퇴사를 한다는 등의 이야기도 있지만 그보다는 금년도 12월까지 불특정하게 재커리가 지난 수년 동안 테슬라에서 그가 업무 맡았던 일을 잘 인수인계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테슬라에게 좋은 영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재커리의 공백으로 큰 이슈는 없겠지만 막 사이버 트럭이 양산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재커리의 퇴사로 이슈 되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테슬라의 미국 주식장에서 방향성가 상승이 궁금해집니다.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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