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는 만만한 일이 아니고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신경 써야 부분도 많고 미리 세심하게 준비해야 할 것 들이 많아서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이 되는 일인데요 요즘은 짐싸나 숨고 어플을 통해 견적을 내고 비교해 보신 후에 업체를 결정하십니다. 오늘은 짐싸 어플을 통해 포장이사를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짐싸 앱의 장점과 사용방법, 후기, 투룸이사 비용
짐싸 어플이 다른 여타의 어플보다 괜찮다고 생각한 이유는
- 이사만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어플을 사용하고 싶었다. 머든 주특기가 있듯이 무엇만 전문으로 하는 집 무엇만 만드는 집은 큰 신뢰를 주고 신뢰는 배신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어플을 사용하지 않고 이사전문업체를 사용해 볼까 생각해 봤지만 지인들 피드백으로는 이사 전문 업체 (**09 , KGB이사 ) 등 가격이 너무 비쌀까 봐 짐싸 어플을 사용해보았다
- 숨고에서 예전에 전기공사를 괜찮게 작업한 적이 있는데 그때 느꼈던 점이 숨고는 마음먹으면 리뷰를 장난질 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짐싸에서 견적 받고 선택하기
짐싸 어플은 꽤나 직관적이여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이사만 필요하면 이사를 클릭하고 청소 또는 운송, 에어컨청소까지 모두 연계해서 예약을 할 수가 있다. 짐이 적은 원룸 이사같은 경우에는 소형이사를 선택하고 투룸 이상에 가족 구성원 2명이 이상인 경우에는 가정이사를 선택하면 된다. 원하는 날짜와 예약시간을 선택하면 완료가 되는 방식이다.
그다음은 가구나 침대 수납장 시스템 행거등 큰 짐의 개수를 선택하고 가전제품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을 내 짐 목록을 하나씩 빠짐없이 선택하면 된다. 그 다음의 나머지 잔짐들의 개수를 박스 수로 헤야려 개수를 센다 박스는 48 x 38x 34 센티미터의 크기로 우체국 박스로 5호 정도의 크기라고 한다. 이 부분을 대략 예상으로 세아려서 박스가 몇개 정도 될거 같다고 파악하는데 무조건 최대한 여유롭게 갯수를 세아리는 것이 좋다.
보통은 내가 기입한 짐보다 실제로 박스에 넣어보면 짐 박스가 오버되는 경우 대부분이다. 붙박이 수납장들이 잘돼 있는곳은 구석구석에서 짐이 쏟아져 나오게 된다. 그런 경우에 어치피 추가금이 발생되니 박스의 개수는 최대한 여유롭게 세는 게 좋고 대략 시뮬레이션해서 내 짐을 빼서 우체국 5호 박스에 담는다고 하면 몇 개 정도가 될지를 파악해 보면 된다.
이사는 일반 이사가 있고 반 포장이사가 있고 포장이사가 있다. 보통 직접 짐을 박스에 넣어 옮겨주시고 다시 이사간 집에 정리까지 다해주시는 방법이 포장이사, 이사업체에서도 가장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가장 가격이 비싸다.
가격 | 짐싸기 | 운반 | 짐박스 여부 | |
일반이사 | 가장 저렴 | 혼자포장하고 박스에 정리까지 | 내가 싸놓은 짐을 이사가 집 현관까지 옮겨주심 | 이사하는 사람이 직접구매후 포장까지 완료 |
반포장이사 | 포장이상에 비해서는 70-80% 가격대 | 기사님과 같이 짐을 정리함 | 가구등의 큰짐을 배치해주시고 나머지는 현관앞에 봉지에 넣어 앞까지만 옮겨주심 | 기사님께서 챙겨서 오심 |
포장이사 | 가장 비쌈 | 업체에서 알아서 짐을 싸주기고 포장알아서 해주심 | 이사업체에서 직접 짐을싸시고 이사가는집에 정리까지 다해주심 | 기사님께서 챙겨서 오심 |
가격대가 포장이사가 가장 비싸긴 하지만 무조건 포장이사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만약 아이가 있다거나 반려견이 있거나 그런 경우에는 꼭 포장이사를 하셔야 합니다. 반 포장이사를 하면 대략 20-30% 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파스값이 그 정도 나온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만약에 짐이 정말 적고 박스 5개 정도에서 끝나는 정도고 오빠나 남자 가족이 있어서 도와줄 수있다면 일반 이사를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나는 나만의 정리방식이나 정리하는 위치 등이 있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분은 포장이사를 해도 어차피 나중에 다시 다 끄집어 내서 다시 정리해야 되기때문에 그런 성격이시면 반 포장이사를 추천드립니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그냥 모두들 포장이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짐싸에서 받은 최종 기사님과 견적내용
우리는 대략 20평대 2룸 집이였고 이동하는 거리는 2km내외였습니다. 이사 가는 곳은 엘리베이터가 있고 6층에 집은 조금 더 넓은 25평대였습니다. 우리는 포장이사를 선택했고 업체에서는 4명의 직원분이 오셨습니다. 차량은 5톤 한대 차량이 왔습니다.
가격은 110만 원 정도 견적을 받았습니다. 보통 견적요청을 하게 되면 여러 파트너님께서 경쟁처럼 본인 제안가격을 제안해 주시는데 먼저 리뷰를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가장 싼 비용과 가장 비싼 비용은 제외하고 나머지에서 고르시면 적절하게 고르실 수 있습니다.
짐싸 후기
결론적으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이사였습니다. 대략 예상했던 짐들과 비슷했고 짐들도 흠집이나거나 부서지지 않고 옮길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보통 모든 분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업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외국인 노동자가 많고 조금 거친 분들도 많고 담배들도 많이 피우십니다. 이 부분만 미리 좀 감안하시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일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혹 조금 툴툴거리면서 일하시는 직원분들 만날 때도 있는데 그런 경우라면 가장 팀장님 같아 보이는 분께 정중하게 말씀드리면 됩니다. 내 돈 내고 내가 요청드리는 일인데 조금 기분 상하게 대해주시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경우는 가장 상급자에게 정중하게 말씀을 꼭 드리는 게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짐싸 후기들은 전반적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들이 많아서 업체를 선택하실 때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리뷰가 정말 많으신 분들은 몇백 개의 리뷰가 있는데 그 리뷰들 대부분이 좋다면 친절하시고 리뷰가 좋으니 일이 계속 이어지는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뷰가 정말 중요하니 최대한 꼼꼼히 보신 후에 업체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일은 다 마치고 식사비 조로 추가금을 요청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다는 후기를 봤는데 그런 경우라면 만약 일이 마음 들었다는 조건하에 서로 기분좋게 조금 더 드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일이 잘되었으니 좋은 게 좋은 거 만약 그렇지 못한 경우라면 약간 서로 언쟁이 있다거나 납득하지 못하는 추가금을 요청하는 경우 굳이 과하게 견적을 내는 경우라면 협의해서 비용들을 조정할 수 있으니 최대한 정중하게 생각을 전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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