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종 제거 수술 후기, 실비보험 (이대서울병원) 당일입원

지방종(비계) 제거 수술을 받고 왔습니다. 병원을 마곡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에서 진행을 했고 당일 입원진행해서 성형외과 선생님을 통해 수술 받았습니다. 관련해서 수술후기나 실비보험관련해서 궁금한 점들이 많으실것 같아서 제 경험을 공유드립니다.



수술후기 지방종 제거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대략 5-6년 전이였던 것 같아요! 처음 옆구리 동그란 무언가가 만져져서 처음에 두려움과 놀라움 등을 느꼈어요! 그리고 바로 며칠 이따가 강서구에 위치한 부민병원에 방문을 했고 초음파 촬영을 해서 지방종 진단을 받았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그리고 그때 의사 선생님께서 꼭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거하라는 의견을 주셨어요! 하지만 당시에 바로 실행으로 옮기지 못해 일상을 살아보니 그냥 몇 년이 지나버렸습니다. 항상 머릿속 한편에 혹이 몸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지내고 옷 갈아입을 때면 보이기 때문에 아 제거해야 되는데 해야 되는데 마음먹고 있다가 최근에 더 늦기전에 바로 수술을 하겠다 마음 먹고 병원은 더욱 규모가 있는 이대 목동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 주변의 여러 병원 중에서 선택지가 다양했지만 가격이 비싸고 싸고는 잘 모르겠지만 안정성이 높은 병원이라고 생각되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당일 입원방법 안내 이대목동병원


방문하기 전에 지난 몇 년전에 초음파자료를 가지고 갈까 고민하다가 우선 병원으로 전화해 보니 지방종은 성형외과 부서에서 처리를 한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지난 자료를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난 것 같아서 다시 촬영하자 그런 마음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교수님 만나 뵙고 지난 상황이나 제 지방종을 보시고는 추가로 찍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시고 바로 수술 날짜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월요일 수요일만 수술이 있는 스케줄이라 저는 월요일로 날짜를 잡았습니다.

전신마취까지는 하지 않고 국소마취로 해당 부위만 마취하는 방법으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술 날짜 잡고 보통 지방종은 너무 크거나 하지 않으면 입원까지는 하지 않고도 수술이 가능하다 하셨는데 저는 경과도 보고 앞뒤로 조금 여유롭게 대기하면 수술을 받고 싶어서 당일에 입원해서 퇴원하는 것을 신청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입원하기를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다른 분도 입원을 고민 중이시라면 입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술을 오전 9시 반이였는데 입원은 오전 8시 반까지 도착해서 절차 받고 진행하고 침대에서 누워서 대기를 했습니다. 수술 순서를 밀리면서 한 11시 30분 쯤 수술을 받게 되었어요!


수술을 정말 금방 한 20분도 안되게 끝났습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잘 기억나지 않는 나이대를 제외하고는 수술해 본 경험이 없어서 수술 전날까지도 그게 동요하거나 그런 것이 없었는데 전날이 되니 실감이 나다가 침대에 누워있으니 약간의 두려움은 들었습니다.

수술 순서가 되고 휠체어에 앉아서 수술실로 들어갔고 관련해서 추후에 수술 이후에 일들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동의서 작업을 하였어요! 마취하는 주사가 꽤 아팠던 기억이 있고! 순간순간 꽤나 통증이 있을때 있는데 그때마다 선생님이 이야기해라 마취 더 해주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아플때 마다 계속 말씀을 드렸어요 한 20분도 채 걸리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수술 전에는 식염수랑 항상제를 투여받으면서 대기를 했고 수술 이후에도 침대에 누워서 회복하다가 항상제 한번 더 맞고 대략 오후 3시 30분쯤에 나올 수 있었어요! 아침 8시 반에 들어가서 우후 3시 30분에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이후에 바로 다음날 병원에 내원을 잡았고 수술 후에 바로 출혈이 많을 수 있어서 피를 담아주는 주머니를 하나 차고 있습니다. 한 1-2주는 주머니를 차고 있어야 된다고 해요. 수술 부위도 물이 닿으면 덧날 수 있어서 실밥을 제거 전까지는 샤워도 금지라고 하네요!

그리고 좀 답답해서 달라기 살살해도 되는지 문의드렸는 데 저금 과격하게 움직이면 피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어서 달리기는 하지 말라고 안내받았어요


실비 관련 보험

우선 수술전에 제가 들어져있던 실비에서 진단비랑 입원수술비용을 혜택받을수있다고 확인받았어요 그리고 필요한 서류를 안내 받았습니다. 서류는 실비 받으시는거랑 비슷합니다.

입퇴원확인서 (병명, 입원일수기재)

의료비영수증

의료비세부내역서

입원초진기록지복사본

추가로 참고서류는 수술확인서 (수술한 경우만 적용), 진단서 (진단비받을경우만 필요)

이렇게 준비서류를 받으시면 되고 서류를 수납하는곳에서 떼어달라고 요청하시면 편리하게 받으실수 있어요!

그리고 지방종의 경우에는 실비보험에서 약간 애매한 경우들이 있다고 해요! 중요 질병이 아니고 대개 성형외과를 통해 수술받기 때문에 실비보험 처리에서 애매한 경우들이 생겨날 수 있다고 해요!

때문에 의사선생님의 소견서가 필요로 하고 소견서는 제거한 지방 덩어리 조직 검사 결과를 받은 후에 받으면 좋다고 해요! 저도 아직 소견서를 받은 단계는 아니라서 실밥 제거하고 소견서 받고 실비 청구하는 것까지 글을 새롭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글을 작성 후에는 아래에 실비 청구에 관련된 글도 다시 작성 해볼게요!



지방종 수술 전체적인 후기

지방종의 경우는 꼭 바로 제거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방종이 보통 악성종양의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때문에 미용적인 부분이 아니라서 그리고 얼굴 등에 위치해서 보이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미루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저 또한 그랬고 저는 5년 정도를 미뤘으니깐, 살면서 불편함을 주는건 아니니깐 하지만 약간의 그 뭐랄까 찝찝함이 항상 있기 때문에 시간내서 바로 제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막상 하고 나니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수술 당시에 약간의 통증은 있어지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로 예약 잡고 실행으로 옮기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럼 지방종 관련해서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전문가는 당연히 아니고 제가 수술을 받으면서 수술의 순서 느꼈던 점등이기 때문에 잘못된 내용이 당연히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건 꼭 전문의 의사 교수님 등과 상담 받으시고 제 글을 수술을 저런 시각으로 받았구나 정도로 참고만 하시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