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하드웨어를 통한 매출은 줄어들었지만 소프트웨어를 통한 매출은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매출 하락은 3개 분기 연속으로 하락했지만 다행히도 서비스 부문에서 수익성 높은 매출 향상을 보이고 있어서 다행인 상황입니다.
유료구독자 10억명 돌파
애플이 유료 구독자 매출은 애플 뮤직, 클라우드서비스, 애플 TV등에서 기록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하드웨어 매출이 둔화되는 타이밍에 서비스 매출로 상쇄하는 장기적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유료 구독자를 통한 매출은 전체 매출에 4분에 1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 : 397억 달러 (2% 감소)
아이패드 : 58억 달러 (20% 감소)
맥 : 68억 달러 (7% 감소)
웨어러블/홈 : 83억 달러 (2% 증가)
서비스 : 212억 달러 (8% 증가)
애플의 활성기기 20억개
애플의 활성 기기가 20억 개를 돌파하였다는 뉴스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활성 기기 18억개정도 였는데 금세 2억 개가 늘어났습니다. 이 중에서 아이폰의 비율은 10억 개가 좀 넘어갑니다. 절반이 이상의 아이폰인 셈입니다.
애플의 금융 생태계
애플은 지난 2012년부터 애플만에 금융생태계 구성을 위해 여러 가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연도별로 출시했던 서비스들을 정리해놓은 순서입니다.
2012년 월렛
2014년 페이(모바일 결제 시스템)
2017년 캐시 (개인송금)
2019년 신용카드
2023년 단기 대출
2023년 저축계좌
올해 미국에서 출시한 저축계좌의 경우에는 골드만삭스와 연계해 연 수익률을 4.15% 지급하는 계좌를 출시했고 미국 시장에서는출시 3개월만에 예금 유치금액 100억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올해 도입돼 애플 페이는 이미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애플은 하드웨어 제조는 물론 구독 서비스를 비롯해 금융과 애플 자동차까지 확대시켜 그들만의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후 1년 지나 5년 후에는 이런 이들의 생태계가 애플의 주가 전망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것을 기대하는 시각도 여럿 많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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