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M2 사용기를 작성해 볼게요. 쿠팡에서 사전예약으로 구매하고 약 5달 정도 실 사용기를 거쳤습니다. 매일 업무와 부업등으로 하루 10시간씩 사용하면서 느껴졌던 맥북에어 15형의 느낌을 작성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느낌 M2 칩셋과 에어 15인치 그리고 무게에 대한 느낌을 가감없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에어 M2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아래 정보를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맥북에어 M2 15인치형 기본 스펙
맥북에어 M2 15인치 형
칩셋 – M2
CPU /GPU – 8코어
통합메모리 – 8기가램/ 16기가램 / 24기가램
저장장치 SSD – 256GB / 512GB / 1TB
전원어댑터 – 35W 듀얼
키보드 언어 – 한글 / 영문
먼저 다들 잘 알고 계시는 에어 M2의 스펙은 저정도 저는 8기가 기본에 저장 장치만 512를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디자인관련 일을 하고 있어서 3d 랜더나 영상 편집을 하지는 않고 포토샵이나 일러스트에서 간혹 100 메가정도의 파일의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용량은 512기가를 추천드리고 통합 메모리도 저도 하나 높일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구매할 수 있다면 램을 16기가를 선택할 계획입니다.
간혹 약간 무거운 파일을 돌리게 되면 충돌이나 버벅댐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약간 불편함이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오히려 영상편집을 버벅거림이 덜하다는 평가가 많기는 하던데 해보지 않아서 정확한 판단을 어렵습니다. (다른 글 리뷰보면 4k이상의 고화질 영상과 용량도 사뿐하게 돌아가고 편집도 용이하게 사용이 가능해보입니다.)
맥북에어 15인치와 무게의 장점
2달간의 실사용 중에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맥북에어 15인치를 사용한다는 장점과 무게가 맥북 프로와 그 밖에는 다른 노트북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장점이 주는게 큰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맥북은 가벼운 노트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재가 자체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소재들의 무게들이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회사 제품들은 플라스틱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무게로만 놓고 비교한다면 무거운 편입니다.
하지만 맥북 프로로 가게 되면 정말 더 무거워집니다. 에어지만 상대적으로 다른것보다는 가볍지 않습니다. 프로보다 가볍다 정도가 맞아 보입니다.
진짜로 킹왕짱 가볍습니다. 1.83kg정도의 무게인데 진짜 15형중에 정말 가벼운편에 속합니다.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무게가 아닐까 싶어요
알루미늄바디에 지문
맥북 제품은 제품 외관에 쉽게 지문이 남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특히나 미드나잇컬러의 경우에는 지문들이 더욱 잘 보이게 됩니다. (미드나잇은 정말 극악, 친구 미드낫은 잠깐 만져봤는데, 저같이 안경융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은 도저히 견딜수 없음) 저도 처음에 미드나잇을 구매했다고 지문 관련 평 때문에 컬러를 스페이스 그레이로 변경하였습니다. 스그로 대막족합니다.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미드나이트 컬러를 선택하신다면 지문을 포기하시는게 마음 편하실 것 같습니다.
부팅의 속도감과 트랙패드
맥북을 사용함에 있어서 또한 큰 장점으로는 미친 부팅 속도입니다. 보통 전원을 끄지 않고 사용하다 보니 언제든지 모니터만 열면 바로 전원이 들어오고 우측에 지문인식을 통해서 잠금 해제가 가능합니다. 정말 빠르게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 버튼들에 비해서 트랙패드가 미친 듯이 커져서 사용하기가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트랙패드가 정말 예민하고 기술적으로 높은거 같고 좌우 아래위로 공간이 넓어서 정말 편리하게 트랙패드를 사용할수 있는것도 장점입니다.
현재저는 사무실에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젠더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간단한 작업을 할때는 트랙패드에 맥북 자체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모니터 크기는 클수록 좋음 (거거익선, 맥북에어 에도 해당됨)
노트북의 모니커 사이즈는 프로 14인치와 에어 15인치가 1인치 차이이지만 그 차이는 분명 있다고 생각해요 이전에 노트북이 13인치였는데 역시 2인치 사이의 체감은 정말 더 큰 감동입니다. 예산과 가능하시다면 15인치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팬리스 소음이 전혀 없음
맥북에어의 경우에 프로 버전과는 다르게 팬리스 (팬이 없음) 형태로 제작된 제품으로 소음이 정말 없습니다. 발열이 살짝 이쓴 경우가 있는데 이 정도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리스 아닌 제품과 비교해 보면 정말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하지만 발열은 충전시에 상시로 연결하면 열이 날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 조금 과한 프로세스로 돌리는 경우 포토샵으로 빡신 보정같은거 하면 열이 발생합니다.)
소음이 없다는 것은 정말 여러보로 장점이 많습니다. 보통 조용한 사무실이나 북카페, 공유오피스에서 작업을 하시면 정말 노트북에서는 아무런소리가 나지 않는 것을 경험하시게 되실겁니다.
최종적으로 문서작업 및 간단한 작업이시라면 메모리 6기가에 256기가 ssd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더 무거운 작업들이 필요하신 분들은 알아서 업그레이드를 하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추가옵션 고려사항
기존 충전기가 35w 충전용량을 가지고 있는데 이 부분이 충전속도가 조금 아쉬운 속도입니다. 때문에 저는 50w이상의 충전기를 구매해서 USB C타입으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략 20-30% 정도 속도가 빨라진 느낌입니다. 만약 사용하신다면 충전기를 추가로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존 충전기는 아이폰용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최근 M3 맥북에어 출시
최근 소리소문없이 맥북에어 M3가 출시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에서 M3와 M2를 간단하게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능 비교:M3는 CPU와 GPU 성능을 대폭 개선하여 더 복잡한 작업과 멀티태스킹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래픽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에서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M2는 가성비와 일상 작업에 충분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연결성 및 추가 기능:M3는 Wi-Fi 6E 지원으로 더 빠른 인터넷 연결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새로운 클램셸 모드에서 두 개의 외부 디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M2는 기본적인 연결성을 제공합니다.
배터리 및 에너지 효율:M3는 에너지 효율성도 크게 개선되어, 같은 배터리 용량에서도 더 긴 사용 시간을 제공합니다.M2도 충분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합니다.
디자인:두 모델은 디자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결론: 전문적인 디자인 작업이나 고성능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면 M2를 선택하는 것이 가격적으로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에 별로 부담이 없으시다면 M3을 고려해보세요! 현재 가격은 30-40만원정도 차이나가 나는것 같습니다. 비슷한 스펙으로 비교시에요
USB C 타입이라서 젠더를 들고 다녀야 한다는 점과 포트가 오른쪽에 없다는 조금씩 불편하지만 다른 것들이 용서해 주는 느낌입니다. 맥북에어 15인치 강력 추천드립니다. 고민은 배송을 늦출 뿐입니다. 제가 확신을 드립니다. 고사양 랜더나 모델링 영상편집이 주업이시면 프로 엠3으로 가시고 아니면 아직까는 엠2 에어만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롸잇 나우
하지만 이제 M3가 나왔기 때문에 M3로 가셔야 합니다!!!
고민을 택배만 늦게올뿐 꼬꼬! 꼬